- 서춘수 함양군수 2~4일 복지시설 등 14개소 연이어 위문, 명절 위문품 전달·애로 청취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 함양군 제공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2일 오후 2시 이레소망의집을 시작으로, 한센정착촌, 함양정신요양원, 상림노인요양원, 보훈회관, 성민보육원, 세진노인요양원 등 7개소를 연이어 방문하여 준비한 사과, 배,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어 4일에는 연꽃노인요양원과 연꽃의집, 다볕골노인요양원, 오봉산무지개마을, 함양은혜의집, 지리산노인요양원, 유림 성애마을 등 7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시설 입소자 및 군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군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행정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군민 55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만원을 지원한다.

서춘수 군수는 “추석을 맞아 전 군민이 하나가 돼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라도 하나 둘 모으는 사랑나누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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