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복사(주지 심인스님) 쌀 560kg, 생필품 기탁

건천읍 수복사(주지 심인스님)가 지난 30일 여러 신도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 560kg과 생필품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건천읍 수복사(주지 심인스님)가 지난 30일 여러 신도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 560kg과 생필품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대한불교 선종회 수복사(주지 심인스님)가 지난달 30일 여러 신도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 560kg과 생필품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수복사’는 건천읍 천포신평길에 위치한 사찰로서 올해 두 차례 백미와 라면 등 물품을 후원했으며, 매년 생필품을 기탁하고 독거노인들에게 내의를 선물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수복사 스님,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됐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수복사와 신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해 주신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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