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 에너지효율 혁신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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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오는 6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 에너지효율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시에는 30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총 15개 전시관은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국민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효율 혁신 특별관을 신설했다. 여기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전자제품과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6개국에서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업무협약을 체결에도 나선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총 8개 기업이 신제품 발표에도 나선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보다 우리 기업 및 소비자와 협력해 효율 혁신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나갈 것"이라며,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를 도입해 사업장이 스스로 에너지원단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들에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설치와 이에 대한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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