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선발해 전문교육 실시

서대문구청사 전경
서대문구청사 전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맞춤형 직업훈련 일자리 사업으로 '펫시터 양성과정' 무료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서대문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5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산업현황, 품종학, 행동학, 반려견 행동훈련, 반려동물 장례학, 동물복지, 동물보호법, 관련 협동조합과 기업체 특강, 취업 창업 특강 등이다. 

116시간 과정으로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2호선 이대역 1번 출구 인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의지가 확고한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의 희망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반명함사진을 갖고 서대문구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 접수시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반려동물 관련 민간 자격증 취득 지원, 협동조합 설립 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연계 컨설팅 지원, 취업 알선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펫시터 양성교육을 통해 펫유치원, 애견카페 등 확장성이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취업과 창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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