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까지 안테나숍 5개소에서 추석상품전 열어

경북6차산업안테나숍
경북6차산업안테나숍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달 31부터 이달 11일까지 안테나숍 5개소에서(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추석맞이 농촌융복합산업제품 특별 판매전를 개최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세트상품 위주로 구성해 2+1, 5+1 등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 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생산자가 즉각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2015년 대백프라자를 시작으로 이마트 3개소(경산·구미·월배), 신세계백화점대구점까지 5개소의 안테나숍을 개설해 40여개 업체 250여개 품목을 판매중에 있으며, 전년기준 17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촌융복합산업체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역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9월 6일, 9일, 10일 3일간 구미 삼성전자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직거래장터도 개설한다.

2015년부터 운영중인 직거래 장터는 사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거쳐 엄선된 제품에 한해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직원들의 큰 호응속에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 매출액은 (`15년)199백만원, (`16)315백만원, (`17년)509백만원, (`18년)946백만원, (`19년상반기)430백만원 증가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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