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9월 4일 오후4시부터 장암동 중랑천변 생활 체육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의정부 미용예술페스티벌’을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문제로 취소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의정부시 미용예술 페스티벌은 모델들의 헤어디자인 런웨이 및 최신 미용기기 전시, 헤어 디자인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하고, 비보이들의 축하공연 및 헤어쇼와 각 동에 사시는 독거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헤어커트 봉사와 네일아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행사당일인 4일부터 기상청에 200mm에서 3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예보되어 있으며, 행사장소가 하천변이라 시민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긴급히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