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50대 중 교체주기 달한 노후차량 대상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노후된 교통약자콜택시 10대를 새 차량으로 교체해 2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콜택시 10대 신차 교체(콜택시 사진)     © 김해시 제공
교통약자콜택시 10대 신차 교체(콜택시 사진) © 김해시 제공

시는 복권기금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전체 50대인 교통약자콜택시 중 10대를 교체했다. 시는 교통약자콜택시를 시내버스업체인 ㈜김해BUS에서 위탁해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콜택시 이용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상 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1·2급,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사용자 등이다.

경남도특별교통수단 콜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은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약자콜택시 안전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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