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자 내외 창작 또는 문학작품 발췌 … 최우수상 나주사랑상품권 지급

소통글판 현수막 게시 모습(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글판 현수막 게시 모습(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9월 16일까지 2019년 하반기 ‘소통 글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통 글판 문안은 25자 내외 창작 또는 문학작품 속 글귀를 발췌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과 사랑, 지역의 미래, 발전상 등을 전하는 감성 메시지다.

응모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3개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현수막 디자인 작업을 거쳐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기관 5개소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총무과 이영우 주무관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 문안 공고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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