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암군보건소
제 18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암군보건소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지난달 8.29 ~ 8.30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보건교육 부문 대상을 영예 수상했다.

제18회 경연대회는 전국 시군구 보건간호사, 대학교수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도를 대표해 보건교육 발표 분야 및 홍보 분야에 18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는 전국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 강화와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교육부문 전남 대표로 참석한 영암군보건소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보건교육 시연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의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전국에 비해 전남의 치매추정환자수가 높아 영암군에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을 보급 실시하고 있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보건교육 방법을 공유,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보건교육을 실천해 생활습관 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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