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6일까지 고속도로 통로암거 726개소 대대적 환경정비 실시
불법 현수막 철거, 쓰레기 청소, 배수로 정비, 조명시설 보수, 도색작업 등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한 드론활용 취약구간 집중점검 병행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3일 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 주변의 726개 통로암거에 대해 불법 현수막 철거, 쓰레기 청소, 배수로 정비 등 귀성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조명시설 보수나 도색작업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속도로 교량 및 통로암거 하부의 불법행위 감시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이제는 고속도로 본선뿐만 아니라, 교량 하부나 통로암거 하부 등 주변 시설도 함께 관리함으로써 고속도로 인접 주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공사가 깨끗하게 관리하면 지역 주민들도 함께 깨끗하게 관리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을 맞아 드론을 활용해 경부선 건천휴게소 부산방향을 비롯해 비탈면 3개소, 교량 3개소 등 고속도로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고향길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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