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작곡가 푸치니의 작품으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구혼자를 처형시켰던 투란도트 공주를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타타르국의 왕자에 관한 중국전설을 소재로 한 것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여러차례 공연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야외 공연을 가진 바 있다. 그는 “중국 왕실 의상에 중점을 두고 의상을 디자인할 것이며 의상 색상은 흰색과 황금색, 빨강색과 황금색의 조화를 이룬 것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온색 중심에 더해 범 세계적인 색상을 배합시켜, 중점은 중국 황실의 의상이지만 세계적인 테마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앙드레 김은 “무대 의상 디자인 제의를 받자마자 의상구상에 들어갔다”며 “무대 공연때 의상에 주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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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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