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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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35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는 수능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출제·채점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은 수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서로 실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응시하는 경우 오후 5시40분에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이의신청은 4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17일 정답을 확정할 예정이다. 성적 통지는 10월1일 이뤄진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기재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인 만큼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도 받아볼 수 없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점자문제지와 1·3·4교시 음성평가자료, 2교시 수학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글자 크기가 확대 또는 축소된 문제지를 받는다.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문제와 정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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