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 기준 졸업예정자 중 63%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취업 확정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지영주)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중 63%가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학생들 실습 사진     © 경남대학교 제공
간호학과 학생들 실습 사진 © 경남대학교 제공

2020년 2월에 졸업예정인 82명 중 52명의 학생들이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 이대서울병원 등 수도권 지역 대형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백병원(해운대) 등 대형 대학병원에 최종 취업을 확정했다.

다른 학생들도 삼성창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한마음병원 등의 대형병원에 취업 진행 중이며, 2~3곳에 합격해 행복한 고민을 한 학생도 있다.

지영주 학과장은 “취업의 질이 좋아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며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철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취업지원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경남대 간호학과는 2018년 정보공시 기준 84.7%의 취업률로 청년 취업난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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