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선물은 경상북도 우수상품으로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다양한 제품 구성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오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맞이해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총 71개사가 참여한다.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참여해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 무료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8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이번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며, “금번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와 함께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참여업체와 제품을 확대해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을 많이 준비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홍보․구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로서 현재 침장·공예·잡화·가구·식품 등 5개 업종, 34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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