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스포츠문화와 상업융·복합 시설 건설 등 올림픽 유치 진행

동행애견스포츠, 반려동물 복지신장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 체결
동행애견스포츠, 반려동물 복지신장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 체결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동행애견스포츠 주최, 반려동물 복지신장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 체결행사가 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렌드볼룸홀에서 동행애견스포츠 장혁 회장과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행애견스포츠 주최로 1,500만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대한 종합적 복지신장과 반려동물의 스포츠문화와 상업융·복합 시설 건설 등 반려견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2020년 완공예정인 애견스포츠훈련센타에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병원, 실내놀이터, 미용실, 용품삽, 카페가 한 공간에 자리한 원스톱 멀티 펫샵으로, 반려 문화와 산업이 시너지를 창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항상 내 곁을 지켜주고 있는 충직한 반려동물과 동행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애견스포츠센타를 통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진취적이고 선구자적인 애견산업으로 발전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되는 애견스포츠센타가 단순한 센터가 아닌 애견산업으로 발전돼 갈 때 우리나라의 경제적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목표한 대로 전 세계에 알 릴수 있는 애견 스포츠센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애견스포츠는 테마공원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애견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업연계 훈련전문학교 설립과 애견백화점을 통한 애견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사료공장을 세워 애견들에게 특화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며 애견을 훈련시킬수 있는 반려동물 전문 돔 경기장인 돔스타디움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동행애견스포츠 장혁 회장은 “애완견이라는 말이 쓰이던 때가 생생하게 기억나지만 언제부터인가 에완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고 인생의 동반자라는 뜻에 반려견이라고 한다”면서 “1인가족 증가와 고령화 등에 의해 반려인 1500만 시대를 살고 있지만 반려견에 대한 문화와 인식은 여전히 과거를 벗어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미디어에서는 반려견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흔하게 나오고 있는데 어린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가족처럼 같이 하는데 해외에서는 자신의 반려견과 장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라며 “동행애견스포츠는 세계반려견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훈련전문학교와 세계경기규격에 맞게 돔 경기장인 돔스타디움을 지어 반려견 올림픽 유치를 통해 애견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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