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오는 9일부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된 합천 루지 체험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된 합천 루지 체험장     © 합천군 제공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된 합천 루지 체험장 © 합천군 제공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 루지는 특별히 기존 임야를 최대한 유지한 숲속의 루지 코스로 소나무 사이를 내려오는 특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주변의 황매산, 합천호,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정원테마파크와 인접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탑승 기준 신장 120cm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신장 90~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며 90㎝ 미만 어린이는 탑승을 제한한다.

합천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합천국보테마파크의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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