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개 노선 등 931개 노선 1160km

경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추령터널의 안전점검과, 조명 보수, 포장덧씌우기 및 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널환경을 조성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추령터널의 안전점검과, 조명 보수, 포장덧씌우기 및 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널환경을 조성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2일간 추진되는 도로정비 대상은 시가지 내 국도 3개 노선과, 시도 762개 노선, 군도 18개 노선, 농어촌도로 148개 노선 등 총 931개 노선 1159.72㎞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 노면상태, 도로배수시설 상태, 도로변 수목 및 잡초, 도로시설물 파손여부, 도로표지판 훼손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손·변형된 도로노면 절삭과 덧씌우기, 배수불량 시설 정비, 도로 안전시설 정비, 도로변 풀베기 등 도로 안전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추령터널의 안전점검과, 조명 보수, 포장덧씌우기 및 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널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관내 다수 민원 및 우범지역의 가로등(보안등) 시설물도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각종 도로 불편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며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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