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 지진 안전주간

경주시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황오동 일대 성동시장을 찾은 주민과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및 ‘지진 안전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황오동 일대 성동시장을 찾은 주민과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및 ‘지진 안전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황오동 일대 성동시장을 찾은 주민과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및 ‘지진 안전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시 안전보안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황오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전통시장이 구조상 재난에 취약한 점을 고려, 평시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에서 국민의 지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9월 실시하는 지진 안전주간(9.3~9.12)을 맞아 지진 발생 시 장소별·상황별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최홍락 도시개발국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일상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숙지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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