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서라벌도시가스와 지난 4일 경주노인무료급식소(원화로341번길 5)에서 ‘2019년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가 서라벌도시가스와 지난 4일 경주노인무료급식소(원화로341번길 5)에서 ‘2019년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경주 및 영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와 함께 지난 4일 성동동에 위치한 경주노인무료급식소(원화로341번길 5)에서 ‘2019년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및 노후 배관 교체를 실시했고, 가스건조기․가스식기세척기․대형 가스레인지․가스밥솥 등을 무료로 설치 지원함과 동시에 노인무료급식소 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냉장고 및 각종 주방용품․주방용기 등을 함께 전달했다.

경주노인무료급식소(경주가정폭력상담소) 이종용 소장은 “무료급식소에 가장 필요한 물품과 기기를 지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YWCA에서 시행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 ‘얘들아 밥먹자’ 지원, 가스사용 취약계층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와 CO(일산화탄소)누출검지기 무상보급, 지역 고등학생 1명을 선발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올해 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SRB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윤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매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님 외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께 더욱 사랑받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남아 주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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