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전남대학교 한은미 부총장은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영아들을 돌봐주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지난 3일 전남대학교 한은미 부총장은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영아들을 돌봐주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위로 방문했다.

전남대학교는 한은미 부총장이 지난 3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영아들을 돌봐주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박주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과장들도 이날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인 북구 오치동의 ‘우리 이웃’과 북구 지야동의 중증장애인시설 ‘푸른들’, 남구 봉선동의 지체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 집’, 남구 봉선동에 있는 미혼모보호시설인 ‘인예복지원’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을 위로했다.

여수캠퍼스는 오는 10일 오후 이우범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여수시 소라면의 사회복지시설인 진달래마을, 여천동의 행복한 집, 만성로에 있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평로에 있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교내용역근로자들과 방죽포·사도 수련원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한은미 부총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힘든 이웃들을 살펴보자는 대학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했다”며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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