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열 위원장, “단초 역할 설계비 예산확보로 학교체육관 사업 길 열어”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9월 5일 제2차 예결위를 열고 도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다.

도교육청 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체육관 건립 설계비 150억 원,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급식시설예산 130억 원 등 안전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편성·제출하였다.

서형열 위원장은 “2018년은 3,400억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교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150교의 체육관 설계비를 선 확보한 상태” 라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설계비 150억 원을 마중물로 빠른 시일 내 기관 간 협의를 완료하여 체육관 건립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며,

“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키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에 기여가 큰 만큼 기관의 이해관계를 떠나 상호 협력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기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금회 추경에 확보된 예산을 지체 없이 집행하여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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