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이 추석연휴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동궁원이 추석연휴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동궁원이 민속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인 식물원을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손님들에 한해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6일 동궁원에 따르면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며 동궁원 식물원에서 가을의 더 높은 하늘과 푸르른 식물들 그리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가을의 여유를 마음가득 담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밝은 기운과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 갔으면 한다.

특히 14일에는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체험행사, 나눔행사, 이벤터로 꾸며진 ‘한가위 맞이 동궁원 나들이’가 계획돼 있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한가위 연휴 동궁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과 행복을 마음가득 담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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