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회의(사진제공=광산구청)
▲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회의(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기록적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을 보이는 제13호 태풍의 북상에 따라, 구청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분석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한 다음, 상황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4일, 월곡동 운남교 하부 상습침수지역을 현장점검하고, 공직자들에게 빈틈없는 태풍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공사장·급경사지·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점검하고, 현수막·그늘막 같은 위험요소 조치와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상황 체크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노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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