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연휴 ‘쓰레기관리 종합대책 ’추진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관리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추석 명절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정비 관련 민원처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청 내 청소관리대책반을 편성했으며 도로변 쓰레기와 상습투기지역 민원처리 등을 위한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 쓰레기(음식물 포함)와 재활용품은 14일에,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는 12일과 14일 정상 수거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쓰레기 배출시간은 수거일 전일 저녁 8시부터 수거일 오전 6시이다.

아울러 양주를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관람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가로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9월 10일에는 양주2동 주거‧상가지역과 천일홍 축제 개최장소 인근 등을 중심으로 시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가로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과 배출시간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련 사항은 시청 당직실이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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