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남원시와 예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이벤트를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가 준비한 추석맞이 상설프로그램은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14시에서 18시까지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즐거운 추석! 행복한 시간! 남원예촌 문화마당에서’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구체적인 행사내용으로는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윷놀이, 재기차기, 활쏘기 등 10여종) 행사가 게임과 즉석 이벤트로 추석연휴 4일간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또 9월14일과 15일에는 흥겨운 국악한마당이 오후3시30분부터 4시10분까지,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마당놀이 변사극 춘향전이 오후4시30분부터 6시까지 길놀이와 마당극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비사 만들기와 딱지 만들기도 준비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 장의 카드로 여행을 즐기는 남원 투어패스‘남원춘향사랑권’을 이용하면 남원의 유료관광지 7개소 무료입장과 맛집, 체험 등 특별한 혜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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