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공익활동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행기관인 임실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도 대상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자체와 수행기관 모두 장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는 매년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각 사업별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수행기관 노력도 및 자치단체 협력정도 등 전 지자체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현장 및 교차평가, 중앙평가 등을 통해 결정됐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사업단 4곳(임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북부권노인복지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사업 시작 전부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여 평가항목별 분석 및 평가기준에 맞는 업무 추진을 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군과 임실시니어클럽은 전라북도 평가에서도 나란히 1등을 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타 지자체 및 수행기관들의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8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형은 4개 기관에서 노노케어, 환경정비 등 28개 사업단으로 811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상실감 해소 및 건강 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심 민 군수는“어르신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여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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