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초교육 등 5개 강좌 운영

-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 및 강북구 지역활동가 등 누구나 신청 가능

전년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일반강좌
전년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일반강좌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강좌를 개설한다.

한신대학교와 힘을 합쳐 추진하는 이번 강좌는 사회적경제와 강북구에 관심 있는 구민 및 지역활동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10명~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강좌 개강일 전까지 강북구 마을협치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9월 24일(화)~10월 29일(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 ▲10월 16일(수)~11월 13일(수) 협동조합 기초교육 ▲10월 14일(월)~11월 11일(월)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미래 ▲10월 10일(목)~11월 7일(목) 강북구 지역학 ▲11월 5일(화)~11월 26일(화) 역사문화관광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강북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폭넓은 범위를 다룬다.

구는 2016년부터 사회적경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도시재생·골목상권 살리기 등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교육신청 문의는 강북구 마을협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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