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전 청사 입구 추석 명절 ‘선물 반입 금지’ 배너 설치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청사내 선물반입을 일체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내용이 담긴 홍보 배너를 제작해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청사내 청렴배너 설치     © 함양군 제공
청사내 청렴배너 설치 © 함양군 제공

군은 자체 제작한 홍보 배너를 민원인들의 출입이 잦은 군청 현관 출입문과 후문 입구, 본청 전부서 및 사업소·읍면사무소 출입문 등에 설치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등 청렴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또한 2개반으로 편성된 특별 감찰팀을 구성, 오는 9일부터 15까지 집중감찰기간으로 정하고 소극행정 방지와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배너 설치와 집중감찰은 부정부패행위 사전 예방이 목적으로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통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생활실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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