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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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베트남 상의 회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브티엔록(Vu Tien Loc)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2013년 김 회장이 제23대 중기중앙회장을 맡은 당시 베트남 상의와 체결한 협력 MOU 이후 6년 만에 만들어진 자리다. 김 회장과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대표단 20명은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 양 기관 협력을 추진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

김 회장은 "베트남 진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할 예정"이라며 "중기중앙회와 베트남 상의가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과 베트남 기업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하노이에서 중기중앙회 포럼 개최를 검토하는 만큼 베트남 상의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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