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깐마늘, 양파즙 등 농산물 및 가공품 현장 판매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은평구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창녕군 서울시 은평구 직거래장터 운영     © 창녕군 제공
창녕군 서울시 은평구 직거래장터 운영 © 창녕군 제공

이날 행사의 취지는 추석을 앞두고 도농간 우호증진과 지역상생을 위한 것으로 자매도시인 서울시 은평구 소비자들에게 깐마늘, 양파즙 등 창녕군 농산물 및 가공품을 현장판매 및 시식행사로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군은 양파·마늘의 작황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직거래 장터 및 박람회 등 양파·마늘 소비촉진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주관한 한정우 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은평구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이 실질적인 도농상생모델로 더욱 발전되어 우리군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2019년에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고, 미래지향적인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인·물적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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