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장.사무장 350명... 오죽헌, 정동진, 주문진 일대 문화탐방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강릉일대 문화탐방 성황리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9월 5일 350명의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소재 오죽헌, 정동진, 주문진 일대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장수도시인 의정부시 노인지회를 이끌어 가는 일선노인지도자인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역사문화 현장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혀 사회참여 활동 확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지회장은 인사를 통해 “태풍이 올라오고, 호우주의보가 내린가운데 추진하는 행사라 마음을 조리며 큰 걱정을 하였으나, 천만다행으로 날씨가 쾌청하여 뜻깊은 행사에 아무런 불편도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은 지회장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불편을 덜어드리고 편리하게 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만족해 하였다.

강릉일대 문화탐방

특히, 각 동별(경로당)로 차량을 배차하고, 차량별로 지회 직원들을 인솔자로 임명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회장은 차량 이동간 각 차량별로 순회하면서 일선노인지도자 문화탐방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율곡 이이가 탄생한 강릉시 소재 오죽헌, 정동진, 주문진 일대의 역사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시며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많이 담아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단순 여행으로 끝나지 않고 일선노인지도자인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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