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주차장내 개관, 사과·양파·곶감 등 청정 농·특산물 판매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축제장에서 함양농산물홍보관 개장식이 있었다.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     © 함양군 제공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 © 함양군 제공

산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장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지역은 예로부터 풍부한 햇살과 맑은물, 큰 일교차 등으로 인해 각종 농산물이 맛과 품질이 우수다고 말하고 이번에 개장하는 농산물 홍보관이 외지 방문객들에게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물 홍보관은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산삼축제 기간 내 운영하게 되며 1350㎡의 대형 홍보 전시관에는 함양에서 생산되는 각종농산물, 수출농산물, 가공제품, 6차산업 체험부스와 함양의 자연을 상징하는 조경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     © 함양군 제공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 © 함양군 제공

또한 귀농상담소를 설치 운영해 귀농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함양농산물을 구입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미니 해바라기 화분을 나눠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삼축제 기간 동안 함양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양파, 곶감 등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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