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행사와 초대박 할인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되는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관광지와 숙박업체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별 주간으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한지심우체험관 일대에서 안동한지축제가, ▲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안동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가 탈춤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코믹 판타스틱쇼 ‘크레이지 오페라’, ▲연극‘만리향’, ▲음악극‘똑똑 모차르트 선생님 계세요?’, ▲야외공연‘안동 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와‘안동 YMCA’,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창작 뮤지컬‘원이엄마’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안동관광두레에서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안동민속촌 이원모와가 일원에서 음악회, 국화차 체험, 전통공예체험, 안동 지도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가을 여행 기간 중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이육사문학관,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입장료를 20% 할인하고, 유교랜드는 입장료 일괄 할인(일반인 5천 원, 안동시민 3천원)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리첼호텔, 그랜드호텔, 갤러리아호텔, 게스트하우스 4개소, 구름에 리조트, 치암고택 등 여러 숙박업소도 할인행사에 동참하며, 만소당을 비롯한 전통한옥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가을 여행주간 동안에는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여행주간 행사 및 할인과 관련된 정보는 안동관광정보세터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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