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_폴스부띠끄
사진제공_폴스부띠끄

레드벨벳 멤버 웬디와 슬기가 9일 화보 촬영 차 인천 국제 공항에 나타났다. 레드벨벳 모든 멤버나 개인으로 출국한 적은 있으나, 웬디와 슬기 2인의 커플샷은 처음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웬디와 슬기는 팬들을 위해 밝은 미소와 하트 제스처 등을 선보이며 귀여운 모습을 선사했다. 또 이와 반대로 패션쇼장을 연상시키는 시크한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대 방출했다.

둘의 다른 듯 비슷한 스타일링 또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먼저 웬디는 로고 플레이의 스웨트 셔츠와 스커트에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토트백으로 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슬기는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답게 미디 길이의 레더 스커트와 블루 박시핏 셔츠에 그린 컬러 크로스백으로 컬러 매치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멤버의 가방은 모두 같은 브랜드 백으로 알려졌다.

이 날 웬디, 슬기의 공항패션은 10월호 화보 촬영을 앞두고 선보인 것으로, 곧 발매되는 화보 속 두 멤버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레드벨벳은 9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탑 클래스 걸그룹의 위상을 나타냈다.

한편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착용한 가방은 모두 폴스부띠끄(Pauls boutique) 19AW 컬렉션 테디백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는 영국 여성들의 이름에서 만들어지는 가방 네이밍을 통해 브리티시 감성을 반영하며, 국내에서는 20대 여성들이 사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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