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동별 배출일 따라 배출 가능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추석 연휴인 9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시설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12일~14일에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15일(일)부터 동별 배출일에 따라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화·목·일 배출지역인 명일동, 천호3동, 길동, 성내1·3동, 상일동, 고덕동, 암사2동은 15일 저녁부터, 월·수·금 배출지역인 암사1·3동, 천호1·2동, 성내2동, 둔촌1·2동, 강일동은 16일 저녁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연휴기간 중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운영하는 등 청소 민원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 17일까지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쌓인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