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9.6. 추석맞이 도로정비완료 및 9.12.~9.15. 비상근무반 운영
교통정체 예상 주요경로 휴게소에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 배부

경북도청 표지석.
경북도청 표지석.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 및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해 관내 도로에 대해 일제 도로정비를 완료했고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까지 도로 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주요구간 휴게소 등에서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도로환경정비 세부추진사항으로는 6일까지 각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3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827개 노선 7,256km 등 총 5,884개 노선 10,734km에 대해 노선별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중점 정비내용은 하절기 동안 강우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 파손 보수 및 아스콘 덧씌우기, 차선 재도색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고,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및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공사 중인 구간은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살수차 운행 등으로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로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 위치해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등에 대구권 진입구간 우회도로 6개소와 포항권 진입구간 우회도로 3개소에 대한 안내 자료가 포함된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귀성객들의 편리한 귀향을 돕고, 추석연휴 시작인 12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상황관리 등 도로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로 정비 및 교통소통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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