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달서구청이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수행기관인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도 시장형사업단부문에서 대상, 공익활동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는 매년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각 사업별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성과 등을 심사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8개 수행기관, 35개 사업단에서 3,334명(누적참여)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올 해는 쓰레기분리수거 홍보, 버스정류장 금연지킴이 등 11개 새로운 사업단을 발굴하여 46개 사업단에서 3,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자리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지역사회 수요 등을 고려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