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보다 즐길거리 많은 경주로 놀러오세요
사적지 관리원 10명, 환경미화원 23명 대상 직무교육 실시

경주시 사적과가 추석명절을 맞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 주요 사적지에 대해 이용객이 편리함과 행복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손님맞이 사적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경주시 사적과가 추석명절을 맞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 주요 사적지에 대해 이용객이 편리함과 행복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손님맞이 사적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 주요 사적지에 대해 이용객이 편리함과 행복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손님맞이 사적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6일 사적지 관리원 10명과 환경미화원 23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와 사적지 환경정비 기준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추석맞이 특별점검반을 편성, 사적지 관람에 따른 불편사항을 비롯해 33개 공중화장실 내․외부를 스팀청소기 등 첨단장비로 최상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화장지, 손세정제, 방향제 등 편의용품 비치는 물론 각종 안내표지판 상태 등에 대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추어 환경정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해외여행취소 국내여행으로 즐기자’는 분위기에 연휴기간 경주 사적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정비와 순찰을 실시해 관광도시 경주의 차별화된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사적관리과 전 직원은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사적지 관람에 따른 불편사항 신고가 있을 경우 실시간 조치할 계획이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사적지는 관광객에게 경주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전 직원이 보람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적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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