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축제위원회·공무원·주민 등 참여, 산삼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기대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함양산삼축제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9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함양산삼축제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 함양군 제공
9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함양산삼축제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 함양군 제공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춘수 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경남도의원 등과 축제위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축제 평가위원을 역임한 축제관련 대학교 교수와 감독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초빙한 이날 심포지엄은 함양산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강구했다.

또한 함양산삼축제의 활성화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과 글로벌 축제로서 도약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함양산삼축제 심포지엄은 박종부 소장(JB축제연구소)이 ‘함양산삼축제 현황분석 및 경쟁력있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방향성 제고’에 대해, 오훈성 박사(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기준과 축제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 제고’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어 이수범 교수(경희대학교)가 좌장으로 이우상 교수(진주국제대), 이인제 교수(가천대), 박철호 교수(안양대), 김성기 축제위원장 등이 참여해 함양산삼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한편 올해로 이팔청춘 16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8일간 ‘황금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삼 먹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전시·체험·판매 등 갖가지 기(氣)찬 재미로 무장,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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