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전국 최초 지정 선포, 올해 8회째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제8회 국밥데이’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10일 초계시장을 찾은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추석성수품 장만을 위해 나온 군민들과 함께 물가를 확인하는 등 시장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민의 대표음식인 국밥 한 그릇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합천군 제공
10일 초계시장을 찾은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추석성수품 장만을 위해 나온 군민들과 함께 물가를 확인하는 등 시장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민의 대표음식인 국밥 한 그릇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합천군 제공

군은 구팔(9월 8일)이라는 숫자의 발음이 국밥과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2012년도부터 매년 9월 8일을 ‘국밥데이’로 지정해 국밥 먹기를 장려하는 등의 홍보행사를 진행해 왔다.

10일, 초계시장을 찾은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추석성수품 장만을 위해 나온 군민들과 함께 물가를 확인하는 등 시장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민의 대표음식인 국밥 한 그릇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매년 국밥데이 행사 기간에 유관 기관을 포함한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동참하고 있어 열기가 뜨거우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비롯한 군민들이 ‘제8회 국밥데이’ 군민 국밥먹기 체험 행사를 맞아 국밥을 먹는 인증사진을 합천군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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