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지난 9일 오후 4시, 거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9일 오후 4시 거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 거제시 제공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9일 오후 4시 거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 거제시 제공

변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함께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탄생, 성장, 침체, 도약, 희망메시지 5개 테마(소주제)로 진행됐으며, 거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조선업을 발판으로 한 거제의 성장스토리, 침체를 겪고 있지만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비롯한 주요현안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극복, 재도약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유래없는 낮은 취업률로 인한 청장년층의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변광용 시장의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거제시 시정 운영 철학과 시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변 시장은 지방 자치에 있어 청년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 앞으로 시정 운영에 있어서도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따듯하게 보듬을 수 있는 시정 운영을 펼칠 방침이다.

변 시장은 평소 시장과의 수요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지역 대학생, 노동자,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그 속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시정 운영에 녹여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변 시장은 “기억의 반대말은 ‘상상’으로, 기억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지만 상상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래’이다”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꿈을 이뤄가는 패기있는 청년이 되길 바라며, 거제시 시정에도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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