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쓴 우산 뒤로 세종대왕 동상이 보이고 있다. 2019.03.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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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은 “중부 지방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충북 남부는 오후까지 지속 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 5도에서 50~150㎜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내륙은 30~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도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도, 울릉도, 독도, 제주도에서는 5~40㎜의 비가 오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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