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5일 도시민들의 가을감성 북돋을 팜투테이블 콘서트가 금산단감농원(동읍)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8년 팜투테이블 행사  © 창원시 제공
2018년 팜투테이블 행사 © 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가을 대표 과일 '단감'을 주제로 단감이 과수원에서 식탁위에 올라가는 과정을 하나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농장 내 탐스럽게 열린 단감을 수확해 직접 단감쿠키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실, 단감을 활용한 디저트 시식회,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다정한 부부 농부의 단감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농부토크쇼, 가을감성 충만한 작음음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8년 팜투테이블 행사  © 창원시 제공
2018년 팜투테이블 행사 © 창원시 제공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19까지 2일간 선착순 40명을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농부와 도시소비자들의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원의 농촌관광활성화와 도시소비자들의 지역농산물 신뢰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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