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보험금 지급 문제로 분신을 시도하려던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22분경 부산 중구 한 보험회사 8층 사무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상해 보험금을 청구했음에도 보험감정을 해야 한다며 원하는 보험금을 보상해 주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