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축하공연 '싸이' 출연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후 8시부터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무료티켓 3차 배포를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1차 배포는 1만석, 이달 5일 2차 배포는 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3차 배포 역시 전석 지정좌석제, 실명확인 입장제로 진행된다.

예매를 원하는 시민은 위메프 콘서트 티켓예매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1인2매 안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은 가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시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신분확인을 거쳐야 한다.

예매완료 된 입장권은 20일부터 예매자에게 일괄배송된다. 배송료는(건당 2800원) 예매시 선결제 처리된다.

배송 후에는 배송료 환불이 불가능하다. 분실이나 훼손에 따른 재발권 역시 제한된다.

개회식 당일 예매자는 현장에서 실물 입장권과 신분증 확인을 거쳐 입장팔찌 착용 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밖에 다음달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축하공연에는 '싸이'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 무대에는 BMK와 에일리가 출연한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가와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개회식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런 만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은 이전 대회와는 모든 면에서 차원을 달리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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