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편한 작업환경! 더 높은 효율!
-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 더 쉽고 안전해져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합천읍 소재 옥수수농장에서 축산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지난 10일 합천읍 소재 옥수수농장에서 축산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 연시회에서 직접 시운전을 하고 잇다.   ©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가 지난 10일 합천읍 소재 옥수수농장에서 축산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 연시회에서 직접 시운전을 하고 잇다. © 합천군 제공

군은 축산업 경영비 절감 및 조사료 생산 확대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6억 2000만원을 들여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 대형 조사료 생산장비인 자주식베일러와 부속장비를 구입했다.

기존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은 예취·절단·베일성형·랩핑을 각각 했으나 옥수수 자주식베일러는 기계 한 대로 베일성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작업인력의 투입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자주식베일러는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활용돼 군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어 조사료 재배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옥수수 사일리지 제조를 통해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합천군 한우사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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