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0일 세계에너지총회(WEC)참석을 계기로, UAE 아부다비컨벤션센터(ADNEC)에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 함께 '한-UAE 원전업계 간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용우 UAE 대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알 나세르 BOC 사장,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 알 하마디 ENEC 사장.
▲사진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0일 세계에너지총회(WEC)참석을 계기로, UAE 아부다비컨벤션센터(ADNEC)에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 함께 '한-UAE 원전업계 간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용우 UAE 대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알 나세르 BOC 사장,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 알 하마디 ENEC 사장. [출처=뉴시스]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법인과 제3국 원전사업 진출에 나서기 위해 협력 한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나써 오 알 나서리(Nasser O. Al Nasseri) UAE 원전사업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UAE 원전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UAE 원전의 적기 준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9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WEC) 패널토론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리더들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원자력의 지속가능성과 원자력의 도전 과제,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국 정부와 기업 고위급 인사를 만나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원전 분야 뿐 아니라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협력범위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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