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역 힘찬 날개짓을 하다’, ‘꽃빛나래’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 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장르,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총상금 2500만 원인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장르,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를 개최했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장르,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를 개최했다. © 진주시 제공

공모전 작품은 ‘진주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진주로!’라는 슬로건 아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진주를 기점‧종점으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 진주철도 관련 모형물, 진주철도 관련 자료(기록물, 사진 등), 구)진주역 일원 개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입선된 작품은 금상(300만 원, 2편), 은상(200만 원, 2편), 동상(100만 원, 4편), 특별상(50만 원, 14편) 등 2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에 금상은 ‘진주역 힘찬 날개짓을 하다’ 외 1개 작품, 은상은 ‘내일로 달린다’ 외 1개 작품 등 많은 작품이 입상했다. 입상된 작품은 10월 1일부터 철도역사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며, 현재 계획 중인 구)진주역 일원 개발(철도역사 전시관) 사업에 활용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전에는 1935년 철도잡지, 차량정비고를 활용한 그림책, 구)진주역을 비롯한 간이역사와 관련된 추억과 기록물 등 좋은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 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오는 20일 진주시청 시민홀(2층)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진주시청 도시계획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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