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나시티협동조합 주관…경상대 외국인 유학생 120명 참여
- 11일 오후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에서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은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에서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은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에서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이 행사는 진주시에서 지원하고 에나시티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으로 이뤄졌다.

에나시티협동조합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이 전통한옥과 한복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을 향유하며 또한 교정을 함께 둘러보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느끼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를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 경쟁과 스펙 쌓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여유를 가지며, 역동적인 젊은 세대의 전통문화 체험 참여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한복 입기, 한복 입고 교내 둘러보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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