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보안 결함 발견 플랫폼인 디브이피(DVP)가 발행하는 디브이피 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DVP는 첫 상장으로 한국 시장을 꼽았으며 빗썸 공지에 따르면 디브이피(DVP)의 입금주소 오픈 시간은 오후 2시다.

디브이피는 Decentralized Vulnerability Platform의 줄임말로 화이트 해커와 보안 수요가 있는 블록체인 업체들을 연결해주는 전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이다. 지난 8월23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며 “DVP는 앞으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의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를 건설에 있어서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보안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8월 22일  DVP팀은 서울 강남 디센트레에서 설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다니엘 온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은 오픈소스 기반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공격에 더욱 노출되어 있는데, 블록체인 기업들은 보안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DVP 향후의 역할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